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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눔글 112] 유머-비벼준대, 사우스웨스트흡연실, 화장실 외 |
| 글 쓴 이 |
정해남 (sunrisejhn@yahoo.co.kr) |
| 홈 페 이 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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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짜 |
2006년 08월 07일 11시 50분 54초 |
조 회 수 |
1211 |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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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문 |
무더위에 지혜롭게 피서 또는 극서를 하고 계시지요? 저는 9살짜리 막내와 도서관, 실내수영장 및 관악산계곡 등에서 무더위를 이기고 있습니다.
무더위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하여 유머를 보내 드립니다.
재동 헌법재판소에서 정해남 올림.
[나눔글 112] 유머-비벼준대, 사우스웨스트흡연실, 화장실
(1) 비벼준대.
‘음식 남기면 벌금 1,000원!’ (2001년) →
아들이 밥을 남기자 엄마가 말했다.
엄마 : 음식 남기면 안돼.
아들 : 왜요?
엄마 : 저승 가면 남긴 음식들 다 모아서 다시 먹이거든.
아들 : 에이 그럼 좋은 거잖아요. 콜라랑 피자랑 초콜릿도 남겼는데.
그러자 엄마가 말하기를
엄마 : 비벼준대.(2006년)
(2) 사우스웨스트흡연실
‘규칙의 유머화’를 비즈니스에 실천해서 크게 성공한 경영인이 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켈러허 전 회장이 그 주인공이다. 유머적 직장 분위기를 통해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고, 직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문제점을 개선하다 보니 탑승자 평균 대기시간을 45분에서 10분으로 줄이는 기적을 일궈냈다. 그는 직원들에게는 물론이고 손님들에게도 유머를 구사한다.
“오늘 우리 비행기에 탑승한 승객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우리 항공사에선 고객들의 요구에 의해 흡연석을 마련했습니다. 담배를 피우실 분들께선 날개 위로 와주시기 바랍니다. 담배를 피우며 영화도 볼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영화 제목은<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입니다.”
(3) 화장실
(화장실에서) ‘한 발 더 앞으로!’ (1990년대) →
‘당신이 날 깨끗하게 쓴다면 나도 본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겠어요.’ (2000년대)
[Business 2006. 8. 7.자 82면 김진배 원장의 글 중에서]
[나눔글111] “국민의 이름으로”와 소수자 보호
Jutta Limbach의 DAS BUNDESVERFASSUNGSGERICHT(Verlag C.H.Beck) 중에서
(69 쪽)
Wohl spricht das Gericht Recht “Im Namen des Volkes”. Das bedeutet nicht, dass sich das Gericht in seinem Verfassungsverständnis am Mehrheitswillen der Bevölkerung orientieren müsste. Die Demoskopie hat in der Verfassungsgerichtsbarkeit keine Abnehmerin. Die Urteilsformel stellt nur klar, von wem die richterliche Autorität abgeleitet ist.
Die kontroverse Aufnahme verfassungsgerichtlicher Entscheidungen ist mitunter unvermeidlich.......
Geht es um den Schutz von Minderheiten, so kann die Erwartung eines öffentlichen Protests oder eines öffentlichen Konflikts das Gericht nicht zur Zurückhaltung verpflichten. Im Gegenteil: Es hat in einem solchen Falle dem Mehrheitswillen der Bevölkerung zu trotzen.
물론 재판소는 “국민의 이름으로” 법을 선언하지만, 그것이 재판소가 국민다수자의 의사에 합치하는 방향으로 헌법을 해석하여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헌법재판의 영역에 있어서는 여론조사를 필요로 하는 구매자는 없다. 위와 같은 결정문의 형식은 재판관의 권위가 어디에서 도출되는 것인지를 분명히 할 뿐이다.
헌법재판의 수용에 있어서 논란이 생기는 것은 종종 불가피한 일이다.....
소수자의 보호가 문제되는 경우 공개적인 항의나 갈등이 예상된다고 하여 재판소가 (소수자 보호를 위한 결정을) 자제하여야 할 의무를 지는 것은 아니다. 역으로 그러한 경우에는 국민다수자의 의사를 거스르는 재판을 하여야 한다.
※지난 글들을 읽으시려면 http://cafe.daum.net/hopelaw 의 ‘나눔글’로 가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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